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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15

간헐적 단식, 효과 있는 진짜 이유랑 안 맞는 사람 16시간은 공복, 나머지 8시간 안에만 식사. 간헐적 단식 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16대8 방식이죠. 시계로 옮겨보면 저녁 8시에 마지막으로 먹고 다음 날 낮 12시에 첫 끼를 먹는 거라, 밤에 자는 7~8시간이 이미 공복 안에 들어가 있어요.숫자만큼 거창한 방법은 아닌 셈이죠ㅎㅎ 근데 할 만하다는 것과 나한테 맞는다는 건 별개예요. 몸 상태에 따라서는 시작하기 전에 병원부터 들러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방법을 고르기 전에 아래 질문부터 "예", "아니오"로 가볍게 답해보세요.먼저 체크해보세요원래 아침을 거르거나, 먹어도 대충 넘기는 편인가요?저녁을 먹고 나서도 과자나 맥주 한 캔을 습관처럼 찾나요?칼로리를 세고 음식을 가리는 게 스트레스인가요?교대 근무 없이 잠드는 시간이 매일 비슷한 편인가요?당뇨 때.. 2026. 9. 12.
식이섬유 하루 20g, 이게 왜 배를 부르게 할까요? 하루 20g.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 성인 여성의 식이섬유 충분섭취량으로 잡아둔 숫자예요(남성은 30g이고요). 얼핏 가벼워 보여도 바나나 한 개에 2~3g, 흰쌀밥 한 공기엔 1g도 안 들어 있다는 걸 알고 나면 생각이 좀 달라지죠ㅎㅎ칼로리는 거의 없는데 배는 채워주니까 먹는 양을 줄이는 시기엔 이만한 조건이 드물어요. 대신 신경을 안 쓰면 절대 못 채우는 양이라, 하루를 시간대별로 쪼개서 담아보는 게 제일 현실적이에요. 예를 들어 아침 7시에 일어나는 분이라면 이런 하루가 돼요. 아래 g 수는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기준 대략치라서 품종이나 조리법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아침 7시귀리 40g(한 컵 정도)에 바나나 1개면 약 7g이에요. 귀리가 약 4g, 바나나가 2~3g이니까 아침 한 그릇치.. 2026. 9. 12.
탄수화물 끊으면 살 빠진다는 말, 반만 맞는 이유 탄수화물, 딱 끊을까요 아니면 조금만 줄일까요? 살 빼기로 마음먹으면 제일 먼저 만나는 갈림길이 여기죠. 끊었더니 사흘 만에 2kg이 빠졌다는 이야기는 흔하고, 빵이랑 면 좋아하는 분한테 "끊어"라는 말은 거의 이별 통보처럼 들리니까 고민이 길어질 수밖에 없어요ㅠ그 2kg, 진짜 빠지긴 해요. 다만 대부분이 지방이 아니라 물이에요ㅎㅎ 그렇다고 줄이는 게 소용없다는 뜻도 아니라서, 두 방법을 나란히 놓고 보는 게 제일 빨라요. 어느 쪽이 내 생활에 오래 붙어 있을지가 결국 답이거든요.끊었을 때 vs 줄였을 때끊었을 때 체중계가 유독 빨리 움직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먹은 탄수화물은 글리코겐 형태로 근육이랑 간에 저장되는데, 성인이면 대략 300~500g 정도예요. 글리코겐 1g이 물을 3~4g씩 붙잡고 .. 2026. 9. 12.
감량기 단백질, 체중 1kg당 몇 g 먹어야 할까요? 예를 들어 지금 80kg, 목표 65kg인 분이라면 단백질 얘기가 나올 때마다 "체중 1kg당 1.2g"이라는 숫자를 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막상 계산기를 켜면 손가락이 멈추죠. 80을 곱해야 할까요, 65를 곱해야 할까요? 운동까지 하고 있으면 1.2보다 더 올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이게 은근히 중요한 게, 너무 적게 잡으면 살이 빠질 때 근육까지 같이 빠져나가요. 근육은 가만히 있어도 칼로리를 쓰는 조직이라 많이 줄면 똑같이 먹어도 예전보다 덜 빠지는 몸이 되거든요. 반대로 너무 크게 잡으면 매끼 고기를 산더미처럼 쌓아 먹어야 하는 숫자가 나와서 오래 버티기 힘들고요.그렇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곱하기 두 번이면 끝나는 계산이라 숫자 싫어하는 분도 충분히 따라오실 수 있답니다ㅎㅎ1단계 — 어느 .. 2026. 9. 12.
기초대사량 계산기 숫자대로 먹었는데 왜 안 빠질까요? 계산기에 키, 체중, 나이를 넣으니 기초대사량 1,450kcal, 활동량 "보통"으로 하루 소비량 2,240kcal가 나왔다고 치고요. 여기서 500을 빼 1,740kcal에 맞춰 두 달을 꼬박 지켰는데 체중이 겨우 1kg 줄었다면 어떨까요? 계산이 틀린 걸까요, 몸이 이상한 걸까요ㅠ둘 다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계산기 숫자는 처음부터 추정치고, 어긋나는 자리도 대부분 정해져 있거든요ㅎㅎQ. 기초대사량이 곧 하루에 쓰는 칼로리 아니에요?아니에요, 기초대사량은 하루 소비량의 한 조각일 뿐이에요. 하루에 쓰는 칼로리는 크게 네 덩어리로 나뉘거든요.기초대사량 —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쓰는 몫이에요. 심장 뛰고 체온 유지하고 장기가 돌아가는 데 들고, 보통 하루 전체의 60~70%를 차지해요식사유도 열생성 — .. 2026. 9. 12.
식단 기록, 세 줄만 적어도 달라지는 이유 오늘 점심에 뭐 드셨는지는 바로 떠오르시죠? 그럼 오후 네 시쯤 입에 들어간 건요? 책상 위에 굴러다니던 과자 몇 개, 누가 건넨 달달한 커피 한 잔 같은 건 벌써 기억에서 흐릿해졌을 거예요ㅎㅎ식단 기록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얘기는 이제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잖아요. 그런데 막상 시작하면 앱에서 음식 이름을 하나하나 찾고 그램 수까지 넣다가 며칠 만에 손을 놓게 돼요. 그렇게 지치는 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너무 꼼꼼하게 하려다 보니 생기는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사실 기록이 효과를 내는 건 칼로리 숫자가 정확해서가 아니거든요. 세 줄짜리 메모로도 충분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어요.적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달라져요기록을 하기로 하면 신기하게도 뭘 집어 들기 전에 잠깐 멈칫하게 돼요. "아, 이것.. 2026.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