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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초보6

플랭크, 오래 버티는 게 정답일까요? 자세 점수부터 매겨봐요 플랭크 얘기가 나오면 늘 시간부터 붙어요. 1분은 해야 한다, 3분은 버텨야 한다, 5분이면 상급자다 같은 말이요. 그래서 휴대폰 타이머를 켜놓고 초를 세며 부들부들 떠는 그림이 익숙하죠ㅋㅋ그런데 버틴 시간은 코어가 얼마나 일했는지를 잘 알려주지 않아요. 허리를 꺼뜨리고 2분을 버티는 것보다 자세를 지킨 30초가 낫거든요. 그래서 초를 재기 전에 채점부터 해볼게요. 항목은 다섯 개고, 각 1점이에요.다섯 항목으로 채점해보세요휴대폰을 옆에 세워두고 20초만 찍으면 확인이 훨씬 쉬워요. 몸으로 느끼는 자세랑 화면 속 자세는 꽤 자주 다르거든요.귀에서 어깨, 엉덩이, 무릎, 발목까지 옆에서 봤을 때 일직선인가요허리가 아래로 꺼지지 않았나요엉덩이가 천장 쪽으로 솟지 않았나요팔꿈치가 어깨 바로 아래에 있나요숨을 .. 2026. 10. 2.
AB휠 같은 복근 기구, 초보가 써도 될까요? 다치는 경로를 거꾸로 따라가 봤어요 바퀴 하나에 손잡이가 달린 AB휠. 값도 만 원 안팎이고 부피도 작아서 첫 홈트 기구로 자주 담기죠. 영상에서 보면 동작도 단순해 보이고요.그런데 이 기구로 허리를 다쳤다는 얘기도 꽤 자주 들려요. 단순해 보이는 동작인데 왜 그럴까요? 사고가 나는 경로를 거꾸로 따라가 보면 이유가 선명해져요. 그리고 그 경로를 알면 언제부터 써도 되는지도 같이 나오고요~마지막 장면부터 되짚어볼게요다친 순간은 대개 이런 모양이에요. 바퀴를 앞으로 밀다가 어느 지점에서 배에 힘이 풀리고, 허리가 아래로 푹 꺼지면서 골반이 바닥 쪽으로 떨어져요. 그 순간 찌릿한 통증이 오고요.한 단계 앞으로 가볼게요. 왜 배에 힘이 풀렸을까요? 바퀴가 앞으로 나갈수록 몸이 길어지면서 배가 버텨야 하는 힘이 급격히 커지기 때문이에요. 지렛대가.. 2026. 9. 13.
스트레칭은 운동 전에 할까요, 후에 할까요? 타이밍마다 하는 게 달라요 운동 전에 다리 찢고 앉아서 30초씩 버티는 그림, 학창 시절부터 익숙하죠. 그런데 요즘은 운동 전에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말도 자주 보이고요. 그럼 대체 언제 하라는 건가 싶어지죠ㅋㅋ답부터 말하면 시점을 바꾸라는 게 아니라 종류를 바꾸라는 얘기예요. 스트레칭에는 크게 두 갈래가 있고, 각각 잘 맞는 자리가 달라요. 운동 전, 운동 후, 그리고 운동과 상관없는 평소. 세 칸으로 나눠서 볼게요.먼저 두 종류부터 구분해요동적 스트레칭은 움직이면서 관절을 쓰는 방식이에요. 팔을 크게 돌리거나 다리를 앞뒤로 흔들거나, 제자리에서 무릎을 올리며 걷는 식이죠. 근육을 늘리는 것보다 체온을 올리고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어요.정적 스트레칭은 한 자세로 멈춰서 근육을 늘린 채 버티는 방식이에요. .. 2026. 9. 13.
홈트 초보 4주 루틴, 기구 없이 시작해서 습관까지 만드는 순서 홈트 결심한 첫날, 제일 힘들어 보이는 40분짜리 영상을 끝까지 따라 하고 뿌듯하게 잠드는 분들 많아요. 그런데 이틀 뒤엔 근육통 때문에 의자에 앉는 것도 조심스럽고, 그렇게 며칠 쉬다 보면 매트는 어느새 구석에 돌돌 말려 있죠ㅋㅋ이건 끈기가 없어서 생기는 일이 아니에요. 출발선을 너무 앞에 그어둔 탓이 크거든요. 지금 내 몸이 아니라 한참 운동해온 사람한테 맞는 양으로 시작하면 첫 주를 넘기는 것부터 버거워요. 그래서 아래 계획은 일부러 싱겁게 출발해요. 첫 4주에 노리는 건 체형 변화가 아니라, 동작을 정확히 익히고 정해진 날 매트 까는 게 당연해지는 거랍니다~기본 동작 다섯 개도구 없이 몸 하나로 되는 동작만 골랐어요. 4주 내내 이 다섯 개를 돌려요.스쿼트 — 하체 전체를 써요. 발을 어깨너비로 .. 2026. 9. 12.
HIIT, 정말 시간 대비 효율이 좋을까요? 초보자한테 위험한 이유 "20분만 하면 한 시간 유산소 효과", HIIT 소개글마다 단골로 붙는 문구죠?ㅎㅎ 시간에 쫓기는 분들한텐 귀가 번쩍 뜨이는 얘기인데요, 이 운동은 장점이 분명한 만큼 운동 경험이 적은 분이 무릎이나 허리를 다치기 쉬운 방식이기도 해요. 한 줄로 줄이면 HIIT는 쓸 만한 도구가 맞지만, 순서를 건너뛰고 덤비면 효과보다 부상을 먼저 만나기 쉬워요.솔직히 좋은 점부터HIIT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의 줄임말로, 짧고 센 운동과 휴식을 번갈아 반복하는 방식이에요. 여기서 "고강도"는 20~40초 정도 버티면 한계가 오는 수준을 말해요. 말은 한마디도 안 나오고, 끝나면 헉헉대며 숨을 몰아쉬게 되는 강도요.보통은 이런 식으로 짜요.20초 전력에 가깝게, 40초 휴식 — 8~10라운드30초 세게, 30초 휴식.. 2026. 9. 12.
무릎 아픈 고도비만, 이렇게 시작하면 운동할 수 있어요 평지를 그냥 걷기만 해도 무릎에는 체중의 두세 배쯤 되는 힘이 실린다고 알려져 있어요. 계단을 내려올 때는 그보다 더 커지고요.예를 들어 체중이 100kg인 분이라면, 계단 한 칸을 내려설 때마다 무릎 한쪽이 수백 kg을 받아내는 셈이에요. 살을 빼려고 움직이려는데 바로 그 체중 때문에 무릎이 먼저 말썽을 부리니, 답답할 수밖에 없죠ㅠ 그래서 순서를 뒤집어야 해요. 세게 하는 건 맨 나중이고, 무릎이 버틸 만한 방식으로 두 달 동안 시간부터 쌓아가는 거예요.시작 전에 이것부터아래에 해당하신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병원에서 먼저 상담을 받고 오시는 게 안전해요.관절염 진단을 받았거나 무릎 수술을 한 적이 있는 분고혈압, 당뇨, 심장 질환이 있는 분오랫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았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해당하.. 2026.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