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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운동23

무릎 아픈 고도비만, 이렇게 시작하면 운동할 수 있어요 평지를 그냥 걷기만 해도 무릎에는 체중의 두세 배쯤 되는 힘이 실린다고 알려져 있어요. 계단을 내려올 때는 그보다 더 커지고요.예를 들어 체중이 100kg인 분이라면, 계단 한 칸을 내려설 때마다 무릎 한쪽이 수백 kg을 받아내는 셈이에요. 살을 빼려고 움직이려는데 바로 그 체중 때문에 무릎이 먼저 말썽을 부리니, 답답할 수밖에 없죠ㅠ 그래서 순서를 뒤집어야 해요. 세게 하는 건 맨 나중이고, 무릎이 버틸 만한 방식으로 두 달 동안 시간부터 쌓아가는 거예요.시작 전에 이것부터아래에 해당하신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병원에서 먼저 상담을 받고 오시는 게 안전해요.관절염 진단을 받았거나 무릎 수술을 한 적이 있는 분고혈압, 당뇨, 심장 질환이 있는 분오랫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았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해당하.. 2026. 9. 12.
지방 연소 심박수 구간, 정말 거기서만 지방이 탈까요? 러닝머신 손잡이 근처에 붙은 작은 표, 한 번쯤 보셨죠? "지방 연소 구간 60~70%", "심폐 강화 구간 70~85%" 같은 글자가 적혀 있는 그거요ㅋㅋ이걸 보고 지방을 태우려면 천천히 오래 가야 한다며 속도를 확 낮추는 분들이 꽤 많아요. 반은 맞고 반은 아쉬운 해석이에요ㅎㅎ 종이에 숫자 몇 개만 적어봐도 어디가 아쉬운지 바로 보여요.내 숫자부터 계산해볼까요제일 많이 쓰는 추정 공식은 220 − 나이예요. 이렇게 나온 값을 최대심박수로 보고, 여기에 비율을 곱하면 구간이 나와요. 40세인 분을 예로 들어 한 줄씩 해볼게요~최대심박수 — 220 − 40 = 분당 180회50% — 180 × 0.5 = 90회60% — 180 × 0.6 = 108회75% — 180 × 0.75 = 135회90% — 18.. 2026. 9. 12.
유산소 먼저 할까요, 근력 먼저 할까요? 살 뺄 때 유리한 순서 결론부터 말하면, 살 뺄 때는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게 아니라 둘 다 챙기되 같은 날 한다면 근력운동을 먼저 하는 쪽이 대부분 유리해요. 유산소는 쓰는 칼로리를 늘려주고, 근력운동은 살이 빠지는 동안 근육까지 같이 빠지지 않게 붙잡아주거든요. 운동을 아직 안 하던 분이라면 걷기로 시작해서, 몸이 익숙해지는 대로 근력운동 비중을 올려가면 돼요.근력운동은 왜 빼면 안 될까요?살 빼려면 유산소, 몸 만들려면 근력. 이런 공식 한 번쯤 들어보셨죠? 근데 절반만 맞는 얘기예요~ 먹는 양이 모자라면 몸은 지방만 골라 쓰지 않고 근육도 같이 끌어다 쓰거든요. 이때 근육에 꾸준히 자극이 들어오면 몸이 "이건 쓰고 있는 근육이니 남겨둬야겠다" 쪽으로 반응해요. 여기에 단백질까지 충분하면 근육이 빠지는 폭이 확 줄어들고요.. 2026. 9. 12.
걷기만으론 부족하다 느껴질 때, 강도 올리는 다섯 가지 방법 걷기를 시작하고 첫 한 달은 체중이 제법 잘 빠져요. 그런데 두세 달쯤 지나면 같은 코스를 같은 시간만큼 걸어도 숫자가 좀처럼 안 움직이죠. 열심히 안 걸어서 그런 게 아니에요. 몸이 그 강도에 적응하면서 같은 거리를 걷는 데 드는 에너지를 아껴 쓰게 된 거라, 오히려 체력이 붙었다는 신호에 가까워요ㅎㅎ체중이 줄어든 것도 한몫해요. 걷기로 쓰는 칼로리는 체중, 거리, 강도로 정해지는데, 몸이 무거울수록 같은 길을 걸어도 에너지를 더 쓰거든요. 살이 빠진 만큼 똑같은 산책의 소모량도 따라서 줄어드는 거죠. 거리를 두 배로 늘리면 소모도 대략 두 배가 되지만 걷는 시간을 마냥 늘릴 수는 없으니, 남은 카드는 강도예요. "더 빨리 걸으세요" 말고도 강도를 올리는 방법은 꽤 여러 가지라, 쉬운 것부터 한 칸씩 .. 2026. 9. 12.
운동보다 더 클 수 있는 숫자, 일상 활동량(NEAT) 이야기 일주일에 세 번, 한 번에 한 시간씩 운동하는 분이 있다고 해볼게요. 꽤 부지런한 편이죠ㅎㅎ 그런데 일주일 운동 시간을 전부 더해도 3시간, 하루 평균으로 나누면 26분 정도예요.이번엔 깨어 있는 시간을 계산해볼까요? 하루 16시간씩 일주일이면 112시간이에요. 여기서 운동 3시간을 빼면 109시간이 남으니까, 운동은 깨어 있는 시간의 3%가 채 안 되는 셈이죠. 운동 말고 이 나머지 시간에 생기는 움직임을 비운동성 활동 열량, 줄여서 NEAT라고 불러요. 걷기, 서 있기, 집안일, 계단 오르기, 심지어 자세를 고쳐 앉는 것까지 다 들어가요. 그러니 이 109시간을 시간대별로 잘게 쪼개 보면, 따로 운동 시간을 안 내도 움직임을 끼워 넣을 틈이 꽤 보여요~출근길아침엔 1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게 당연하죠.. 2026.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