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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4

운동화, 걷기용이랑 근력운동용이 정말 다를까요? 부위별로 뜯어봤어요 신발장에 있는 운동화 한 켤레로 걷기도 하고 스쿼트도 하고 계단도 오르는 경우가 많죠. 그래도 크게 불편한 줄은 모르겠고요.그런데 운동화는 부위마다 역할이 정해져 있어서, 어떤 운동에 도움이 되는 구조가 다른 운동에는 방해가 되기도 해요. 신발 한 켤레를 네 부위로 나눠서 하나씩 볼게요. 어디를 봐야 하는지 알면 매장에서 헤매는 시간이 확 줄어요~밑창 — 바닥에 얼마나 붙어 있나요밑창은 접지를 맡는 부분이에요. 홈이 깊고 고무가 무른 쪽이 잘 붙고, 평평하고 단단한 쪽은 덜 붙는 대신 오래 가요.여기서 갈리는 건 실내냐 실외냐예요. 집이나 헬스장 바닥에서는 밑창이 지나치게 무르면 옆으로 움직일 때 끌리는 느낌이 나고, 반대로 딱딱한 밑창은 젖은 길에서 미끄러지기 쉬워요. 층간소음이 걱정되는 집이라면 밑창.. 2026. 9. 13.
무릎 아픈 고도비만, 이렇게 시작하면 운동할 수 있어요 평지를 그냥 걷기만 해도 무릎에는 체중의 두세 배쯤 되는 힘이 실린다고 알려져 있어요. 계단을 내려올 때는 그보다 더 커지고요.예를 들어 체중이 100kg인 분이라면, 계단 한 칸을 내려설 때마다 무릎 한쪽이 수백 kg을 받아내는 셈이에요. 살을 빼려고 움직이려는데 바로 그 체중 때문에 무릎이 먼저 말썽을 부리니, 답답할 수밖에 없죠ㅠ 그래서 순서를 뒤집어야 해요. 세게 하는 건 맨 나중이고, 무릎이 버틸 만한 방식으로 두 달 동안 시간부터 쌓아가는 거예요.시작 전에 이것부터아래에 해당하신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병원에서 먼저 상담을 받고 오시는 게 안전해요.관절염 진단을 받았거나 무릎 수술을 한 적이 있는 분고혈압, 당뇨, 심장 질환이 있는 분오랫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았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해당하.. 2026. 9. 12.
지방 연소 심박수 구간, 정말 거기서만 지방이 탈까요? 러닝머신 손잡이 근처에 붙은 작은 표, 한 번쯤 보셨죠? "지방 연소 구간 60~70%", "심폐 강화 구간 70~85%" 같은 글자가 적혀 있는 그거요ㅋㅋ이걸 보고 지방을 태우려면 천천히 오래 가야 한다며 속도를 확 낮추는 분들이 꽤 많아요. 반은 맞고 반은 아쉬운 해석이에요ㅎㅎ 종이에 숫자 몇 개만 적어봐도 어디가 아쉬운지 바로 보여요.내 숫자부터 계산해볼까요제일 많이 쓰는 추정 공식은 220 − 나이예요. 이렇게 나온 값을 최대심박수로 보고, 여기에 비율을 곱하면 구간이 나와요. 40세인 분을 예로 들어 한 줄씩 해볼게요~최대심박수 — 220 − 40 = 분당 180회50% — 180 × 0.5 = 90회60% — 180 × 0.6 = 108회75% — 180 × 0.75 = 135회90% — 18.. 2026. 9. 12.
걷기만으론 부족하다 느껴질 때, 강도 올리는 다섯 가지 방법 걷기를 시작하고 첫 한 달은 체중이 제법 잘 빠져요. 그런데 두세 달쯤 지나면 같은 코스를 같은 시간만큼 걸어도 숫자가 좀처럼 안 움직이죠. 열심히 안 걸어서 그런 게 아니에요. 몸이 그 강도에 적응하면서 같은 거리를 걷는 데 드는 에너지를 아껴 쓰게 된 거라, 오히려 체력이 붙었다는 신호에 가까워요ㅎㅎ체중이 줄어든 것도 한몫해요. 걷기로 쓰는 칼로리는 체중, 거리, 강도로 정해지는데, 몸이 무거울수록 같은 길을 걸어도 에너지를 더 쓰거든요. 살이 빠진 만큼 똑같은 산책의 소모량도 따라서 줄어드는 거죠. 거리를 두 배로 늘리면 소모도 대략 두 배가 되지만 걷는 시간을 마냥 늘릴 수는 없으니, 남은 카드는 강도예요. "더 빨리 걸으세요" 말고도 강도를 올리는 방법은 꽤 여러 가지라, 쉬운 것부터 한 칸씩 .. 2026. 9. 12.